[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승록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23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하겠다”며 노원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이날 오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한 서울시립과학관은 7년 전 서울과학관 유치추진위원장을 맡아 노원구 유치를 이루어냈고 지역주민과의 토론을 거쳐 100% 체험형으로 전시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날 오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사람 사는 냄새가 짙게 풍기는 곳! 내 고향 노원에서 새로운 변화의 날갯짓을 펼쳐 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20대는 한국의 역사를 바꾸는 도전, 30대는 한국의 정치 바꾸는 모색, 40대는 서울과 노원 발전을 위한 실천의 여정이었다”며 “국회 보좌진으로 7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5년, 서울시의원으로 8년 도합 20년 동안 국가행정을 두루 경험하였고 지방행정까지도 꼼꼼히 섭렵했다. 노원구청장의 역할을 맡겨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오승록 후보는 중단 없는 노원발전을 위해 ▲일자리 도시 노원 ▲삶에 휴식과 자연을 더하는 힐링 도시 노원 ▲문화가 일상인 문화강구 노원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노원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노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노원을 구정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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