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첫 해외 공연 ‘포르테 디 콰트로 – 재팬 프리미엄 콘서트’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이하 ‘포디콰’)가 최초의 해외공연으로 4월 13일 일본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첫 번째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6년 11월 JTBC ‘팬텀싱어’의 우승자로 데뷔한 ‘포디콰’는 지난해 5월 동명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14개 도시를 도는 17회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2월 마지막 주 이번 공연을 홍보하는 프로모션 일정으로 일본을 미리 방문했다. NHK TV, ‘Asaichi 아사이치’ 프로그램과 TOKYO FM의 ‘Sarah Alainn's Saturday Morning Show’에 출연과 다수의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디콰’는 현재 일본 음악 차트에 ‘팬텀싱어’에서 우승으로 이끌어준 곡 ‘Notte Stellata’가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2018년 평창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66년 만에 남자 싱글부분을 2연패한 하뉴 유즈루(일본)가 자신의 갈라 무대를 위해 선택한 음악이기도 하다.

아이튠즈 재팬 차트에서는 ‘포디콰’의 ‘Notte Stellata’가 곡 차트 1위, ‘Destino’가 2위에 올랐다. 일본 아마존 차트에서는 ‘포디콰’의 앨범이 클래식 차트 1~3위를 모두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디콰’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를 멤버로 구성됐다. 팀명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4명의 힘’, ‘사중창의 파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