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가 국화재배의 이론교육은 물론, 분재작품 실습, 소규모 국화작품 전시회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국화재배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국화분재기술을 배우길 희망하는 구민들이 국화재배 이론을 기본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웰빙과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화재배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토요일 오후 3시~5시) 총 16회 과정으로 마들근린공원 내 국화재배 교실(노원에코센터 맞은편 비닐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분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화재배 이론 및 실습(분재작, 석부작, 목부작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나는 오는 11월에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작품으로 노원구청사에서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노원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내달 3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노원구청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3만원으로 개인 실습용 도구는 자부담한다. 교육대상자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 후 내달 6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기 공원녹지과장은 “국화 재배교실 운영을 통해 노원구민의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은 물론 수준 높은 전시회로 수강생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공원녹지과(20-2116-396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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