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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환경부, 미세먼지 외출 자체 해결책 아니다”
환경재단 “환경부, 미세먼지 외출 자체 해결책 아니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3.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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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정부의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모든 국가 정책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가 환경부에 기대하는 것은 대응요령이 아니다"라며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지만 국민은 외출을 자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해 9월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 30%, 나쁨 일수 70% 감축 목표를 밝혔다"며 "6개월이 지난 지금 로드맵은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종합대책을 함께 내놓은 관계 부처들도 각자 또는 함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환경부가 힘이 없다면 종합대책을 내놓은 12개 관계부처가, 관계부처가 협력하기 어렵다면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결단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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