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 및 노동교육’ 실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3일 은평홀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 및 노동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 및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전문 강사 지원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근로자의 노동인권 및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직장 내 성폭력·성추행 예방을 위한 동영상 교육 및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동법 및 노동 인권관련 교육을 실시해 노동권익향상에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작업장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유형별 사례위주로 소개해 공공일자리 사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가 알아야 할 직장내 성범죄 사례 및 노동관계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 및 성폭력 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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