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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년표 수공예품 ‘문화마켓’ 운영... 4월6일까지 판매자 모집
종로구, 청년표 수공예품 ‘문화마켓’ 운영... 4월6일까지 판매자 모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2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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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4월20~21일과 27~28일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청년표 수공예품을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판매하는 ‘복합문화마켓 청년 숲’을 운영한다.

이번 마켓은 시민들에게 청년들의 멋진 상품을 선보이고 청년들에게는 홍보와 판매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청년사업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종각역 공공지하보도로 정했으며 총 4일간 다양한 수공예품, 아이디어 상품 등을 판매한다.

청년우주마켓 운영 모습
청년우주마켓 운영 모습

특히 구는 이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접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들어보고 새로운 재미에 눈뜰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4월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40여 팀의 판매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에 속하는 서울시민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계층,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사회적경제 단체·기업 등 다양하다. 다만 사업자등록주소지 또는 주민등록주소지가 종로구인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1일 3만원을 보증금 형식으로 납부해야 한다. 해당 금액은 행사 종료 후 환급받을 수 있지만 무단 불참 시에는 환급이 불가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는 명실상부 청년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사회”임을 강조하며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열리는 다양한 수제마켓 행사가 청년들의 사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구는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과 올해 3월초에도 청년사업가의 판로 지원을 위한 지하우주마켓을 운영한 바 있다. 34개 팀이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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