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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 다각도로 추진
관악구,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 다각도로 추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3.2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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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구는 측정소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농도를 수신해 대기오염 상태를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전광판’을 28일 설치한다. 

전광판은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 앞에 설치되며 대기오염 정보 뿐 아니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4월 3일에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시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신림고등학교 뒤 공원일대에 산딸나무, 산수유 등 2760여주의 나무를 심는다.

이밖에도 친환경 공용차량 확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초)미세먼지 예경보제 운영, 어린이집 등 공기청정기 지원, 도로분진 흡입차량 확대 운영,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황사마스크 보급 등을 시행 중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햇볕을 누리는 것과 같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 또한 주민의 기본권에 해당한다”며 “국가적 차원의 초미세먼지 대책도 중요하지만, 구차원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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