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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봄나들이 명소 4색 테마…“꽃놀이~문화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
마포구, 봄나들이 명소 4색 테마…“꽃놀이~문화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3.3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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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의 ‘봄나들이’ 배너 클릭, 마포 곳곳의 명소 소개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봄을 맞이해 나들이하기 좋은 마포의 명소를 소개하는 안내페이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꽃구경, 피크닉, 역사여행 그리고 봄 햇살 아래 즐기는 사색의 시간 총 네가지 테마로 구성된 안내페이지에는 각 테마에 걸맞은 마포 명소가 소개돼있다. 문의처와 위치(지도) 및 가는 방법까지 함께 나타나있어 계획 세우기에도 편리하다.

곧 만개할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는 ▲토정로벚꽃길(독막로8길49) ▲경의선숲길공원(연남동375) ▲홍대와우산길(2호선 홍대입구8번출구, 공항철도 홍대입구7번출구) ▲성미산산책길(지하철6호선 마포구청역) ▲양화로벚꽃길(양화로 6길)이 있다. 

마포 사색봄나들이.
마포 사색봄나들이.

특히 토정로벚꽃길은 상수역 4번 출구부터 당인리 발전소 입구까지 화려하게 피어 오른 벚꽃나무가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벚꽃 명소로 소개됐다. 또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꽂길 17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되며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른 경의선 숲길공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봄 소풍 장소로는 ▲하늘공원(하늘공원로108-1) ▲평화의공원(성산동1563) ▲노을공원(상암동 478-1) ▲난지캠핑장(한강난지로22)이 소개됐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개원한 인공지인 하늘공원에는 봄꽃 행사를 할 만큼 다양한 봄꽃이 핀다. 노을공원은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돼 운동·자전거타기 등 레저활동이 가능하며 캠핑장도 마련됐다. 한강변 캠핑장으로 이미 유명한 난지캠핑장에서는 간단한 취사 및 바비큐 등 파티 같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봄맞이 휴식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은 ▲서교예술실험센터(잔다리로6길33)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하늘공원로108-1) ▲한국영상자료원(월드컵북로400) ▲마포중앙도서관(성산로128)이다. 
 
서교예술실험센터는 건물 곳곳에 예술작품을 적용시킨 이채로운 공간이다. 또한 신진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제공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개인스튜디오 17실과 야외공간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영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하는 한국영상자료원에 가면 된다. 
 
 깊은 역사를 간직한 공간으로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양화진길 46) ▲광흥당(독막로21길15) ▲망원정(동교로8안길23)이 소개됐다. 
 
우리나라 근대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이들이 묻힌 역사의 현장인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광흥당, 그리고 효령대군의 별장으로 1424년에 건립된 망원정을 방문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마포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안내페이지는 마포구 홈페이지 상단 ‘봄나들이’배너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봄이 짧고 더위가 금방 찾아온다고 한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과 길지 않은 봄기운을 마포 명소에서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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