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가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영맨(young man) 프로젝트’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대사증후군 검진 △신체계측(인바디 등) △혈액검사(혈당, 지질 등)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운동영양 및 비만 상담 △건강매니저 면담서비스 등 다양한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구 보건소는 복부비만 남성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보건교육실에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근력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건강운동관리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력측정 후 운동처방에 따라 자신의 운동과 체중감량 목표를 정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박윤화 건강증진과장은 “잦은 외식으로 인한 고열량 섭취, 운동부족 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30~40대 남성들을 위해 맞춤형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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