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에 뜻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출마를 제의해 김 전 지사의 결심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현재 후보 레이스가 달아오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 중 후보 1인과 바른미래당 안철수 위원장,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지사의 3파전 구도로 좁혀질 전망이다.
한편 바른미래당 안철수 위원장은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는 현재 광화문 광장 등 시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물색 중으로 특히 이날 안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근 유승민 공동대표의 일부 단일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이날 안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경쟁하고 싸우고 이겨야 될 대상이다"며 선을 강하게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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