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K 글로벌캠페인’ 광주전남조직위원회 출범

"3.1운동을 모델로 민권운동적 차원에서 통일운동을 펼치고자 마련"

[한강타임즈] 3.1운동 100주년을 1년 앞두고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 광주전남조직위원회가 지난 3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출범식은 지난 23일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시도에서 잇달아 열리는 가운데 시민주도의 비폭력 저항운동으로서 20세기 세계 민권실현의 도화선이 됐던 3.1운동을 모델로 민권운동적 차원에서 통일운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독립을 넘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국가실현을 표방했던 3.1운동의 핵심정신을 계승하며, 앞으로 시대적인 흐름과 국민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전진해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인택 중앙공동상임조직위원장은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 선대는 자유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자주적 독립국가를 실현하고자 했다. 선대의 열망을 계승하고 오늘날 한반도 위기 해결과 통일국가 실현을 위해 민권운동적 차원에서 글로벌통일운동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는 국제회의, 다큐멘터리 영화, One K 글로벌콘서트, 코리안드림 열차 드로잉 아트, 2017 캠페인 송 ‘코리안드림’ 한국어 버전 제작, One K 국제합창제, One K 미술전시회 개최, ‘100만인 통일대행진’ 등 통일의 열망을 노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