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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금연클리닉 운영…담배 유혹 벗어나게 도와줘요”
마포구, “금연클리닉 운영…담배 유혹 벗어나게 도와줘요”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0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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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및 토요금연클리닉 등 시행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금연을 계획하고 있거나 금연 중인 이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있는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상담사의 금연상담을 비롯해 ▲등록 및 관리 ▲니코틴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캔디․패치 등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금단증상 상담 ▲6개월 간 금연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상담사에 의한 1대1 맞춤상담은 성공률을 높여준다. 등록자 중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마포구 금연클리닉.
마포구 금연클리닉.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2․4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금연을 원하는 관내 사업장에는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타 궁금한 점은 마포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외에도 금연치료 지원사업도 지원한다. 클리닉에서 금연치료자로 등록을 하면 의사 진료 및 상담을 통해 금연 치료의약품 금연보조제와 처방전을 발급 받는다. 프로그램을 이수 완료했을 경우에는 처방전에 들어가는 본인부담금(1~2차)을 축하선물과 함께 환급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및 의료급여 대상자는 무료로 지원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본인과 가족, 주위 사람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지금부터라도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성공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포구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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