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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협치강동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민관 소통' 박차 가해
강동구, ‘협치강동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민관 소통' 박차 가해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0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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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대응력' 강화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층 대강당에서 ‘협치강동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가 그동안 지역의 협치 수준을 파악하고자 진행한 ‘지역사회 현황조사 및 협치체계 진단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핵심의제와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100여 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주민 수요가 높은 지역사회 의제를 파악하고 민관협치로 진행할 의제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토론 전문기관을 통해 테이블 별로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를 배치해 협치의제가 원활하게 도출되게 했으며 무선투표와 웹토론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테이블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토론회를 통해 분석된 결과는 향후 협치강동구회의와 분과회의의 세부논의를 거쳐 민관협치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다.

토론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직접 민관협치에 참여하고 의제를 실행할 분과위원도 상시모집 중이다. 

구 관계자는 “협치강동 토론회가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관협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관에서 주도하는 행정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대응력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소통과 협력을 지원하는 ‘민관협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민관협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가 제정됐으며, 3월에는 주민 협치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협치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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