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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직원들, “아이디어 연구로 행복 UP 시켜요”... 10개 동아리 75명 참여
노원구 직원들, “아이디어 연구로 행복 UP 시켜요”... 10개 동아리 75명 참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0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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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최상의 서비스를 연구하겠다며 자발적으로 아이디어 연구 모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75명의 직원들이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별로 10개 동아리를 만들어 오는 9일 발대식도 갖는다.

구성된 동아리는 ▲추억의 옛 문화 되살리기(그땐 그랬지) ▲노원구 거주 다자녀 가구를 위한 서비스 홍보(노․다․지) ▲강아지 운동장 조성 및 반려동물 교육(노․나․개) ▲노원구 관내에 있는 공공시설물 맞춤법 수정(ᄉᆞᄆᆞ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With 노원) ▲복지자원으로서의 나눔 가게 이미지 제고 방안(노원위주) ▲노원 예술의 거리 조성(가즈아~~~노원예술로!!!) ▲공공복지전달체계에 플랫홈 비즈니스 모델 도입(노원에서 어슬렁) ▲테마별 노원구 포토존 조성(카․본․노) ▲테마별 맛집 지도 제공(노원 미식회) 등이다.

지난해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발표 경진대회 수상자 모습
지난해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발표 경진대회 수상자 모습

각 동아리들은 다양한 연구 주제에 맞는 구체적 활동계획서를 수립하고 월별 정기모임과 필요시 수시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활동기간 내 우수 지자체의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고 심층적인 연구와 토론 등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동아리 연구과제 성과는 오는 9월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 경진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상황극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선정된 우수 동아리 연구과제는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으며 서울시 창의상(지식경영부문)에도 추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래 기획예산과장은 “창의학습동아리 운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구정에 접목하여 주민의 삶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직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구정이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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