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가족과 이웃 그리고 세대 간 관계 개선을 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19개 동별로 ‘동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별 평균 300여명의 주민이 선수 및 응원단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19개동에서 총 6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큰공굴리기 등을 통해 주민들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며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바자회 등 동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체육대회 장소와 종목, 선수선발, 운영 방법 등은 19개 동마다 주민들로 구성된 동체육회가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7일 오후 2시 중계2ㆍ3동 ‘우리마을 길거리 운동회’, 상계9동 ‘상구네 한마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4일 월계1동, 월계3동 ▲21일 하계2동, 중계1동, 중계4동, 상계1동, 상계2동, 상계5동 ▲28일 월계2동, 공릉1동, 공릉2동, 하계1동, 중계본동, 상계3.4동, 상계6.7동, 상계8동, 상계10동이 진행하게 된다.
홍표상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동 체육대회는 동별 특색 있는 체육대회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동 체육대회를 활성화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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