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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직업은?’... 성동구, 중학생 120명 14개 직업 체험
‘나에게 맞는 직업은?’... 성동구, 중학생 120명 14개 직업 체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1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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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중학생 진로동아리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꿈 종합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 종합학교’는 온마을 체험학습센터에서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직업 소개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직업선택에 대한 집중적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꿈 종합학교에서는 14명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8개 학교(무학, 동마, 옥정, 성수, 경일, 행당, 광희중학교) 1학년 중 일정별로 1회 15명씩 온마을체험학습센터 또는 해당 학교에서 진행된다.

9일 무학중학교에서 열린 ‘꿈 종합학교’ 캔들 아티스트체험
9일 무학중학교에서 열린 ‘꿈 종합학교’ 캔들 아티스트체험

전문직업인은 ▲VR전문가 ▲드론전문가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슈가크래프터 ▲제품디자이너 ▲조리사 ▲조향사 ▲캔들아티스트 ▲캘리그라퍼 ▲컬러테라피스트 ▲파티쉐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등 총 14개 직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드론전문가는 드론 조립활동 및 비행조종 실습을, VR전문가는 VR기계 및 헤드기어를 이용한 증강현실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디자이너는 빛의 반사형질을 이용한 스탠드 조명 제작, 푸드스타일리스트는 파티 컨셉에 맞는 핑거푸드 만들기 및 테이블 세팅 실습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6일 무학중학교 캔들 아티스트체험을 시작으로 학교별로 3~4회 체험이 진행돼 8월 31일 마장중학교 제품디자이너 체험을 끝으로 총 31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체성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막연하게 자신의 직업을 꿈꾸고 동경했던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미래의 진로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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