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수시모집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할 방침이다.
한국외대는 10일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시모집 인원을 2019학년도 대비 2% 증가한 12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224명으로 전년도보다 70명 증가했다. 이로써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은 전체 모집인원의 36.2%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검정고시 합격생, 국내 학력인정 국제학교 졸업생, 해외고교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2020학년도 입학전형부터 글로벌캠퍼스 바이오메디털공학부 수학·과학특기자전형은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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