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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어린이 광장’ 개방
서초구, ‘서리풀 어린이 광장’ 개방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4.1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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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7일, 서초역 인근 교통섬 일대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교육·보육 멀티공간인 ‘서리풀 어린이 광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리풀 어린이 광장’의 ‘그림책도서관’은 1층에는 8500권의 동화책, 화보, 아트북 등의 그림책과 빅북, 팝업북 등의 전시 도서가 비치된 ‘그림책 자료실’, 스트리밍 북서비스를 이용하는 ‘듣는 소리놀이터’ 공간 등이 마련됐다. 2층은 그림책을 부모와 함께 볼 수 있는 ‘이야기놀이터’를 비롯,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소극장이 있다.

그림책도서관 조감도
그림책도서관 조감도

‘장난감도서관’은 성장단계별 발달상항에 맞춰 400여점을 연회비 1만원을 내고 손쉽게 빌려갈 수 있다. 이외에도 1층 공간 한 켠에는 경력단절 여성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늘봄카페’가 입주해 있다.

이어 ‘함께키움센터’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시간당 5명의 영유아를 돌보는 1층 시간제보육실 2개반과 육아에 필요한 부모들이 정보를 나누는 2층 공동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리풀어린이 광장이 주변 도움으로 들어서게 돼 기쁘다” 며 “이 일대가 인근 서초모자보건지소와 함께 어린이들의 보육·문화 공간의 중심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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