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으로 비상이 걸린 민주평화당이 오는 18일 조기에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선대위에서는 신속히 지방선거와 재보권선거 후보를 결정해 후보를 중심으로 지지율 반등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최경환 대변인은 11일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조기 선대위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 중심으로 18일 선대본부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며 "오늘 직능, 조직, 홍보, 공보, 전략기획 등 7~8개 본부 책임자들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당은 이번 선대위 출범과 함께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도 결정할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군ㆍ무안군ㆍ신안군 등 2개 지역의 재보궐선거 지역구의 집중 공천을 위해 여러 분들을 만나고 있고 조만간 가시적으로 성과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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