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우원식 원내대표를 대신할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4선의 조정식 의원과 3선의 홍영표, 노웅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의장을 대신할 국회의장에도 이해찬(7선), 이석현(6선), 문희상(6선), 박병석(5선), 원혜영(5선)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11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새 원내대표 및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원장에는 강창일 의원(4선·제주갑)을, 간사는 서영교 의원(재선·서울 중랑갑), 위원에는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정춘숙(비례) 등을 임명했다.
한편 선관위 소속 한 의원은 “우원식 원내대표와 정세균 국회의장의 임기 내 경선을 치를 계획”이라며 “확실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원내대표 경선은 5월11일, 국회의장 경선은 5월15~25일 사이에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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