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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무리 정치판이라도 이렇게 막나가나”
장제원 “아무리 정치판이라도 이렇게 막나가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1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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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비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아무리 정치판이라도 이렇게 막나갈 수 있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인턴동반 갑질 뇌물외유와 국가를 위한 공무도 구별 못하는 민주당의 지적 수준이 참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 (사진=뉴시스)
장제원 수석대변인 (사진=뉴시스)

장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제1야당 원내대표를 제물로 삼아 비열한 방식으로 김기식 원장을 구하려는 공작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 협상 파트너인 제1야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여당인 우원식 원내대표 직속 원내대변인이 나서 공격한 것은 막장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저급한 연기"라며 "우 원내대표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자 4월 국회를 걷어차고 청와대에 공을 세워 장관자리 하나 꿰차고 싶어도 유분수지 이렇게 구차한 공격을 할 수 있는지 소름이 돋는다"고 직격했다.

한편 이날 장 대변인은 민주당이 주장한 김성태 원내대표의 출장 경비내역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2015년 2월 다녀온 출장경비는 국토부와 공항공사의 출장단에 포함돼 책정된 사항"이라며 "또 같은해 12월 출장은 국회사무처 국제국 경비로 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은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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