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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꿈나무장난감나라 오류점 개소
구로구, 꿈나무장난감나라 오류점 개소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4.1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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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기존 개봉사거리 대림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던 꿈나무장난감나라 개봉점을 오류동 행복주택단지 내에 위치한 오류문화센터 4층으로 이전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꿈나무장난감나라는 2004년 2월 문을 연 국내 기초자치단체 1호 '장난감 도서관'이다. 당시 구로구 부구청장이었던 이성 구청장이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했다가 장난감 대여소를 보고 벤치마킹해 구로동 구로구시설관리공단 3층에 1호점(구로점, 638㎡)을 만들었다. 이듬해 5월에는 2호점인 개봉점(476㎡)도 오픈했다.

총 463.59㎡ 규모인 꿈나무장난감나라 오류점은 대여용 장난감을 전시해 둔 전시실과 장난감 집이나 미끄럼틀 등의 놀이기구가 있는 신체놀이터, 수유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회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구매한 2580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미취학 자녀를 둔 서울시 시민이면 누구나 연회비 1만원으로 회원가입 후 1년간 무료로 장난감을 무한 대여할 수 있다. 어린이 1인당 장난감 1점 대여가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14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 아동 보육가정, 다둥이(3명 이상, 2자녀는 5000원) 가정 등은 무료다. 회원등록을 원하는 이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난감나라는 구로점과 오류점을 합쳐 현재 회원수가 총 3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나라를 더욱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달 27일 행복주택 지구 내에 복합문화공간인 오류문화센터를 개관했다. 복합커뮤니티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 5276㎡ 규모로 지어졌다.

1층 구립 어린이집, 2층 394석 규모의 오류아트홀 공연장, 3층 경로당과 주민카페, 4층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섰다. 5층에는 현 고척동 구로문화원이 확장 이전해 7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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