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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6% 1년 내 이직 시도.. 이직 이유 1위 ‘연봉’
직장인 66% 1년 내 이직 시도.. 이직 이유 1위 ‘연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1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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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인 절반 이상은 최근 1년 내 이직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SNS 블라인드와 지인 추천 기반 인재 채용 서비스 원티드는 직장인 586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이직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직장인의 66%가 최근 1년 내 이직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직 시도 비율이 가장 높았던 업계는 ▲광고/마케팅(81%), ▲패션(79.2%), ▲상사(73.2%), ▲뷰티/생활(72.5%), ▲호텔/레저(72.5%) 순이었으며, 반대로 이직 시도 비율이 가장 낮았던 업계는 ▲은행(53.2%), ▲반도체(53.5%), ▲통신(55.1%), ▲카드(59.1%), ▲영화/컨텐츠(60.0%)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려한 원인 1위는 역시 연봉이었다. 직장인 4명 중 1명이 이직을 고려하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연봉(26.8%)을 꼽았다. ▲워라밸(21.9%), ▲조직 문화(18.3%) 때문이라고 응답한 직장인들도 상당수였다.

하지만 이직에 실제로 성공한 직장인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설문에서 ‘1년 내 이직을 시도한 적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 중 ‘1년 내 이직에 성공했다’는 응답자는 49.6%로 과반을 넘지 못했다.

업계 별 응답을 살펴 보면 이직 시도 대비 이직 성공률이 가장 높았던 업계는 ▲스타트업(74.2%), ▲대학교(71.4%), ▲게임(69.5%), ▲여행사(61.3%), ▲영화/컨텐츠(60%) 순이었다. 반면 이직 성공률이 가장 낮았던 업계는 ▲상사(23.3%), ▲건축자재(27.8%), ▲호텔/레저(29.3%), ▲가구/인테리어(31.0%), ▲물류(31.9%)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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