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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외상후 스트레스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외상후 스트레스
  • 이호
  • 승인 2018.04.1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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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후미에서 추돌하는 접촉사고나 차선변경에 의한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는 목과 어깨, 허리,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을 호소한다. 전문적인 용어로 경추염좌, 요추염좌, 뇌진탕, 외상후 스트레스라는 용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렇게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상기 증상을 호소하는 것은 관성에 의해서 몸에 충격이 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이 인지하고 가려고 하는 방향이나, 또는 정차했을 때 가만히 있으려는 몸 상태에서 추돌로 인하여 몸은 가만히 있는데 머리가 앞뒤로 휘청이면서 목에 무리가 온다던지, 또는 휘청이는 가운데 머리에 충격이 온다던지, 허리 또한 앞뒤, 양옆으로 흔들리는 과정에서 정상적이지 못한 외력으로 인체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호 모두다손해사정 대표
이호 모두다손해사정 대표

첫 번째로 경추염좌는 다른 용어로 편타손상이라고도 하며 목뒤 쪽의 근육의 손상을 의미한다. 차량 의자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후미추돌이나 측면 추돌로 인하여, 목이 앞뒤로 흔들리는 과정이 목 및 어깨의 근육에 충격을 주게 되고, 파열됨으로 인하여 목 근처가 결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사고경중에 따라서 후유증까지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은 부위이기도 하다.

둘째로 요추염좌이다. 이는 허리 뒤쪽 근육의 손상을 의미하며, 충격이 더욱 심한 경우 척추체 안의 추간판(디스크)의 손상이나 충격이 더 심한 경우 척추뼈의 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추염좌는 후미추돌이나 측면 충돌로 인하여, 허리에 충격이 오는 경우로 사고 이후 허리에 결림 현상이 있다면 요추염좌를 의심해 봐야 한다.

셋째로 뇌진탕이다. 뇌진탕이란 쉽게 머리의 충격으로 인하여 생기는 일시적인 의식소실이며, 쉽게 일반인들이 얘기하는 ‘머리가 띵하다’라는 증상이 이러한 뇌진탕에 해당한다. 뇌진탕에서 뇌의 실질적이 변화나 찢김 현상이 있는 경우는 이를 뇌좌상이라 하며, 뇌좌상의 경우 신체에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또 뇌와 관련해서는 사고 이후 헛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의 압력에 문제가 생긴 경우로 빠른 치료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넷째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해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해란 사고로 인하여 외상을 보거나 직접 관련되거나 또는 들은 후에 불안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사고로 인한 스트레스로 적절한 심리치료와 안정이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주위에서 사고로 인하여, 여러 증상을 호소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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