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우리 아이들의 보육서비스 품질과 서비스를 감시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부모와 보육ㆍ보건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ㆍ위생ㆍ건강ㆍ안전관리ㆍ특별활동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부모 3명, 보육전문가 3명 등 총 6명의 모니터링단을 선정했으며 지난 6일 종로구청 구청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4월 말 어린이집에서 모니터링 지표 적용 실습을 한 후, 5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종로구 관내 어린이집 40개소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은 ▲모니터링을 신청한 어린이집 ▲최근 3년간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전년도 모니터링 실시 어린이집 중 컨설팅 대상 어린이집 ▲최근 1년 내 신규 인가 어린이집 등이며, 평가인증(재인증)일로부터 1년 이내의 어린이집과 2017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열린어린이집 등은 제외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학부모, 육아 전문가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세심하게 모니터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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