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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소년 환경작품 공모…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연보호 앞장서
광진구, 청소년 환경작품 공모…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연보호 앞장서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1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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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달 30일까지‘2018년 청소년 환경작품’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모전은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로 개최되며, 학생들이 특정 예술분야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분야에 대한 생각의 영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

자연보호 학생작품.
자연보호 학생작품.

작품은 환경에 관심있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그리기 ․ 글짓기 2개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그림과 글짓기 부문은 ▲친환경제품 사용과 쓰레기 감량하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이산화탄소 줄이기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과 같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을 실천한 사례를 정해 작성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 도화지 크기로 색상제한 없이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로 표현하면 되고, 글짓기의 경우 200자 원고지 6매 내외(A4용지 2~3매)의 산문 또는 운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파일은‘응모명(학교).hwp’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이달 30일까지 각 학교별로 대회를 개최한 뒤 부문별 자체 우수작품 6점씩을 선정해, 다음달 11일까지 광진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00점 만점에 주제성, 작품성, 공감성 등을 평가해 심사한 후, 총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구는 5월 24일 수상학생 학교별로 통보할 예정이며, 6월 중 개최될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모음집을 발간해 환경·에너지정책 홍보 및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저탄소 개념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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