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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시농업’ 확산 노력
관악구, ‘도시농업’ 확산 노력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4.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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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도시농업’의 지역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버려진 작은 땅을 찾아 자투리텃밭(487평)으로 만들고 초등학교와 경로당, 어린이집, 동주민센터 등 287개소에 옥상텃밭(797평)을 조성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관악도시농업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학생과 주민들에게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양봉도 인기가 높다. 낙성대동에 마련한 양봉장에서 어르신, 아이들과 함께 직접 꿀을 채밀하고 맛을 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강감찬텃밭과 낙성대텃밭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공연과 봄 작물 심기 및 씨앗 심는 법 등 생태텃밭 강사의 텃밭 일구기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서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배추모종 10본을 텃밭 분양자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구는 오는 5월 ‘제1회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해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산하고 도시농업체험, 텃밭 작은콘서트 등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큰 계획으로는 삼성동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내 약 1만5000여㎡ 규모의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 경작체험원, 약초원, 토종씨앗을 보급하는 채종원 등 주민을 위한 소통 공간 등을 갖출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경작하고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녹색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