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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명 중 3명 ‘취업 스펙위해 대외활동 해봤다’
대학생 5명 중 3명 ‘취업 스펙위해 대외활동 해봤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1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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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 5명 중 3명은 서포터즈, 공모전 등 대외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외활동 경험’은 인문계열 학생들이 이공계열 보다 5% 정도 많았다.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849명을 대상으로 대외활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대외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67.3%가 ‘대외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대외활동 경험은 △인문계열 대학생(69.5%)이 △이공계열(64.1%) 대학생 보다 5.4% 많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대외활동은 ‘교외 동아리’ 였다(*복수응답). 대외활동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외 동아리(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는 답변이 39.1%의 응답률로 1위에 오른 것. 2위를 △서포터즈(25.4%)가 차지한 가운데 3위 △인턴십(21.9%), 4위 △교육·멘토링·강연(21.0%)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들의 대외활동 선택 기준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평소 선호도(관심, 흥미)’에 따라 대외활동을 선택했다는 답변이 51.8%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활동에 따른 혜택(44.0%)’을 비교해 대외활동을 선택했다는 답변 역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가운데 온라인·오프라인 등 ‘활동 범위(25.9%)’, ‘기업 또는 브랜드 인지도(22.4%)’ 등도 주요 선택 기준으로 꼽혔다.

다음으로 대외활동에 참여한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49.2%)’,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44.5%)’, ‘평소 관심이 있던 활동이라서(24.2%)’, ‘금전적 혜택(상금, 활동비)을 받으려고(21.5%)’ 등 다양한 답변이 이어졌다(*복수응답). 이들이 대외활동에 처음으로 참여한 나이는 ‘평균 21.4세’ 였다(*개방형 조사).

한편 대학생들은 해외봉사·해외탐방을 가장 하고 싶은 대외활동으로 꼽아 실제 참여 현황과 차이를 보였다. 해외봉사·해외탐방(56.2%)은 2위를 기록한 인턴십(35.2%)보다 20% 이상 높은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대외활동을 하며 받고 싶은 혜택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상금, 활동비 등 금전적 혜택(61.1%)’, ‘인턴, 가산점 등 취업 혜택(59.0%)’, ‘직무 교육, 멘토링 등 교육 혜택(23.9%)’을 받고 싶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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