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된 15t급 조개잡이 어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8분께 군산시 옥도면 바다에서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기울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에 구조대와 경비정을 현장으로 보내고,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무전을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김모(50)씨 등 2명이 탑승해 있었다. 해경은 배가 45도가량 기운 상황에서 이들을 구조대 선박으로 이동시켰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김씨 등 승선원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