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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업체 테슬러 직원부상 기록 조작…공장 '안전문제' 은폐 의혹 
전기차업체 테슬러 직원부상 기록 조작…공장 '안전문제' 은폐 의혹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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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미국 CNBC 방송이 탐사보도 매체 리빌뉴스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공장 안전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공장 직원들의 부상 정도를 조작해서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리빌뉴스는 "테슬라는 직원부상 공식 집계를 낮추기 위해 독성물질 노출과 근육 경련, 스트레스 등을 개인적인 의료문제나 응급조치만 필요한 경미한 사고로 기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미적 기호를 맞추기 위해 공장 내 안전 표시도 수정됐다고 폭로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노란색을 싫어해 공장 바닥에 인도를 표시하는 선 색을 노란색이 아닌  회색 음영으로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빌뉴스의 기자들에 의하면 수개월간 보건당국에 접수된 부상·질병 기록과 911 호출기록을 분석하고, 안전 전문가와 함께 테슬라 직원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와같은 보도를 내놨다.  

한편 테슬라 측은 교육 프로그램과 개선 절차로 과거의 안전문제들을 해결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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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