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도네시아 산 홍차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식품수입판매업체 하나피아가 수입·유통한 인도네시아 산(産)
잔류농약인 '2,6-디아이소프로필나프탈렌'(2,6-DIPN)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2,6-디아이소프로필나프탈렌'은 감자, 오미자 등에 사용하는 저독성의 생장조절용 살균제다. 불검출이 기준이지만 해당 제품에는㎏당 0.21㎎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22일인 '소스로 티 첼룹' 제품 600㎏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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