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7일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한국야쿠르트 강동영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강동구 내 만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국야쿠르트 배달원이 일주일에 한번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독거어르신에게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동 주민센터, 구청에 알려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되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구는 2013년부터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강동영업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는 구 예산으로 편성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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