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노후화된 구두수선대 80개소의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구두수선대 출입문 전면 유리를 밝고 투명한 강화유리로 교체해 영업중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설물 하부에는 가림막을 설치해 각종 오물 및 쓰레기 투입을 원천 봉쇄했다.
또한 측면 상부에는 구두병원임을 나타내는 그래픽 시트를 부착했다. 전면 상부에는 밝은색의 시트지로 일반 시민들이 구두수선대를 깨끗한 이미지로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관웅 건설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구두를 수선 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노후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 서초이미지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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