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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10기 청소년 구정참여단 28명 위촉
성북구, 제10기 청소년 구정참여단 28명 위촉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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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7일 구청 아트홀에서 ‘2018년 성북구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제10기 성북구 청소년 구정참여단 28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9년에 처음 조직돼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성북구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성북구 청소년을 대표해 구정에 참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의 정책과 이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더 나아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자치활동기구다.

구는 앞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28명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구정참여단은 5월 초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한 후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아동권리모니터링, 놀이피디, 정책기획단, 참여소리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참여활동을 할 예정으로 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구정 관련 정책 모니터링,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청소년 정책 자문 및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만큼 친구들의 고민과 관심에 귀를 기울여 청소년이 진정한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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