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1분기 정규직 일자리 지난해 보다 4.4% 증가
1분기 정규직 일자리 지난해 보다 4.4% 증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19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 1분기 정규직 일자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가운데, 가장 많은 일자리가 등록된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올 1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정규직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정규직 일자리 공고수는 116만 3000건으로 지난해 1분기 111만4000여건보다 4.4%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특별시가 47만5000여건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 31만7000여건, ▲인천광역시 10만5000여건 등 수도권의 일자리수가 두드러졌다. 이어 ▲부산광역시 4만2000여건, ▲대전광역시 3만3000여건, ▲충청남도 3만2000여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주요 시군구별 1분기 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공고수가 많았던 지역 1위를 서울시 강남구(12만4천여건)가 차지한 가운데 ▲영등포구(8만2000여건), ▲구로구(7만7000여건), ▲중구(7만여건) 등 상위 1~10위를 모두 서울시 주요 구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와 올 1분기에 각각 1000건 이상 공고가 등록된 시군구 176곳을 대상으로 일자리 증감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 광명시가 지난 해 1분기보다 59.0% 증가한 2만4000여건의 공고가 등록, 일자리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 군포시 40.1%, ▲서울시 관악구 37.3%, ▲서울시 서대문구 36.5%, ▲경기도 의왕시 31.3%가 차례로 일자리가 많이 증가한 시군구 5위권에 올랐다.

시군구별 일자리 증감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경상남도 거제시였다. 거제시는 지난 해 1분기보다 -62.9%가 감소해 가장 높은 일자리 감소를 보였다. ▲충청남도 예산군 -33.4%, ▲부산광역시 강서구 -30.3%, ▲강원도 춘천시 -30.0% 등도 30% 이상 일자리가 감소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