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건강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관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유형별 장애인에게 맞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전문 재활치료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장애 1-2급 중증 장애인 방문 치료 지원 ▲ 심리·운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장애인 중 90%가 생후 1년 이후 장애를 얻은 후천적 장애인으로 누구라도 언제라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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