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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이틀째 오존주의보 발령.. ‘어린이·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경기북부지역 이틀째 오존주의보 발령.. ‘어린이·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8.04.2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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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경기북부지역에 이틀째 오존(O₃)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를 기해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포천시 일동면 측정소에 감지된 최고 오존농도는 0.121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내려진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앞서 해당 지역은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발령했다가 5시간 만인 오후 7시에 해제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도가 수축해 기침 등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어린이,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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