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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장 후보에 '임대윤' 확정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장 후보에 '임대윤' 확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2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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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장 후보에 임대윤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사회1조정 비서관이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에 걸쳐 임대윤 후보와 이상식 후보에 대한 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후보별 득표 결과는 임대윤 후보가 56.49%, 이상식 후보가 43.51%를 얻었다.

이로서 이번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은 임대윤 후보와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권영진 대구시장이 맞붙게 됐다.

한편 임 후보는 수락문을 통해 "23년 무능한 일당독재로 희망도 없이 대구를 떠나는 부모를, 친구를, 자식들을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우리는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니다”며 “오늘부터 우리는 위대한 길을 나서려고 한다. 그 길은 잃어버린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 대한민국 3대 도시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부모의 모습을 회복하고자 나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임대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임대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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