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성동구 기초의원에 출마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성동구 기초의원은 총 4개 지역으로 이중 1곳은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으며 2곳은 3인 경선 지역, 1곳은 2인 경선을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이같은 중구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성동구 지역 기초의원은 가선거구(옥수동, 금호1가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나선거구(응봉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다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동, 행당2동), 라선거구(마장동, 사근동, 송정동, 용답동) 등 4곳으로 가, 나, 다, 라 선거구 모두 각 3명과 비례대표 2명 등을 포함해 총 14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민주당 선관위의 공천결과에 따르면 먼저 '가선거구'에는 '가'번에 황선화 후보와 '나'번 양옥희 후보 등 모두 여성 후보가 최종 확정했다.
'나선거구'는 김현주 후보와 박종승 후보, 배장원 후보 등 3인 경선을 치르게 되며 이중 1명이 떨어지고 2명이 가번과 나번을 각각 배정 받게 된다.
'다선거구'의 경우도 김종곤 후보와 남연희 후보, 조복심 후보건 경쟁을 하게 된다. 3명의 후보 모두 전, 현직 구의원으로 가장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는 곳이다.
'라 선거구'는 '가'번에 민운기 후보를 확정했으며 '나'번을 두고 나유숙 후보와 오천수 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선은 내주 내 진행돼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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