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KBS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함께 출연해 올 2월 연인관계로 만나다 12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이민영, 이찬 커플은99년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서 서로를 처음 만났다.
이민영은 예비 신랑 이찬에 대해 "동갑이기도 하고 같은 연기자의 길을 걷기 때문인지 내 생활을 잘 이해해준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 따뜻하고 고마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찬은 " 이민영씨를 오랫동안 지켜봐왔는데 착한 마음와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며 연신 싱글벙글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발리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흑석동에서 신혼살림을 차린다. 이민영, 이찬 커플은 "결혼후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 더 좋은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결혼소감을 밝혔다.
이민영은 현재 '사랑과 야망'의 은환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이찬은 오는 20일 첫방송 되는 김수현 원작의 SBS월화 드라마 '눈꽃'의 하인찬역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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