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5일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상명대학교와 함께 지역-대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무용을 즐기는 구민에게 전문화된 교육 제공과 건강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은평생활예술인 전문연수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어울림’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상명대학교, (재)은평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며 은평구 금융기관인 우리들새마을금고는 학습장소를 후원한다.
프로그램은 은평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명대학교 교수진(서용석 외 2인)의 참가자별 특성 및 역량 평가를 통해 총 3개반으로 9월까지 운영된다.
한국무용 뿐만 아니라 은평 한국무용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워크숍(3회)과 10월에는 성과발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이 단순한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 전문화, 특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하며, 지역과 대학의 교육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의 평생교육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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