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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부회의·행사서 일회용품 퇴출
서울시, 내부회의·행사서 일회용품 퇴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4.2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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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내부회의 및 행상서 일회용품이 사라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내부 회의, 행사에서 종이컵과 접시 등 일회용품 사용을 일체 금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 발생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일회용품 대신 직원들은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는 다음 달은 ‘회의실 사용 문화 정착기간’으로 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미리 공지하고 이를 시행하지 않는 부서에겐 한 달간 회의실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회의, 행사가 많은 시청 구내식당 등에는 다회용컵 500개와 보온통을 비치한다.

외부 행사에서도 일회용품을 최소한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아리수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도록 산하 사업소 29곳과 직속기관 7곳에 6월까지, 자치구와 주민센터에는 연말까지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작지만 확실한 실천을 공공기관부터 이행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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