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위 SK 와이번스를 제압하고 1위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
두산은 지난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0-9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2위와의 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한 두산은 19승6패로 SK를 3경기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16승9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LG 트윈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8-1로 잡았다. 4연승을 달린 LG는 14승12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를 14-8로 꺽었고,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를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NC와 공동 8위로 올라섰다.
한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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