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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많은 5월 직장인 49.2% “연차 쓰고 휴가 갈 계획 있다”
휴일 많은 5월 직장인 49.2% “연차 쓰고 휴가 갈 계획 있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4.2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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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이은 휴일이 있는 5월 실제 직장인들 중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이어지는 5월 첫째 주에 긴 연휴를 계획하는 이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5월 휴가계획과 예상비용’을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중 5월에 개인연차를 사용할 것이라 답한 직장인은 49.2%로 약 2명중 1명에 달했다. 이들에게 5월중 언제 개인연차를 사용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5월 첫째 주에 이어 개인연차를 사용할 것이라는 직장인이 50.4%로 과반수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5월 셋째 주,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사용할 것이라는 직장인이 35.2%로 많았고, 근로자의 날을 전후로 사용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26.4%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5월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일 나들이’를 계획한다는 직장인이 복수선택 응답률 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여행(38.8%)’을 계획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고, 10명중 1명에 달하는 11.1%는 ‘해외여행’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특히 기혼직장인 중에는 ‘국내여행(41.9%)’과 ‘당일 나들이(41.0%)’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많았으나, 미혼직장인 중에는 ‘당일 나들이(43.5%)’를 계획하는 응답자에 이어 ‘주로 집에서 휴식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37.8%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직장인들은 5월 공휴일 중 가장 부담스러운 날로 ‘어버이날(68.8%)’을 꼽았다. 부담스러운 이유는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이 크기 때문(76.4%)’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어딜 가나 사람들이 북적여서(12.1%)’ 부담스럽다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들이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할 선물 1위는 ‘용돈’이었다.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현금’이 응답률 69.8%로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식사(외식_52.3%)’와 카네이션 꽃(생화/조화/브로치 등_35.9%)’을 준비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외에는 상품권(9.9%)을 준비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외출을 할 것(8.3%)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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