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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진 예비후보 “노원구 청렴도 13위... ‘1위’로 끌어올릴 것”
서영진 예비후보 “노원구 청렴도 13위... ‘1위’로 끌어올릴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2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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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노원구청장에 출마한 서영진 예비후보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3위를 기록한 노원구의 저조한 청렴도를 ‘1위’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인ㆍ허가 및 계약 업무를 투명하게 바꾸고 현재의 감사시스템도 더욱 강화하는 등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설명이다.

서 예비후보는 25일 노원구의 청렴도 평가를 지적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노원구는 지난 2014년부터 연속 상승해 2등급까지 올랐지만 지난해 다시 3등급으로 추락했다.

서영진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서영진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청렴도 점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방지법을 근거로 매년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산출한 지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노원구의 청렴도는 종합청렴도 부분에서 8.10점을 기록해 전년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추락했다.

종합청렴도의 산출 기준이 되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도 각각 8.27점, 7.75점을 기록했다.

이는 순위 기준으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 32위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13위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외부청렴도는 8점대를 기록한 반면 내부청렴도 점수는 7점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바라보는 구청의 청렴도에 비해, 내부 직원들이 바라보는 조직의 청렴도는 부족하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서영진 노원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천명한 문재인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를 지방선거를 통해 노원구정에도 적용해야 한다”며 “구청장이 되면 열린 행정,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노원구의 청렴도를 1등급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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