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이 현실로 구현된다.
'이웃집 토토로'를 비롯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스튜디오 지브리'는 이같은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테마파크를 아이치(愛知)현에 조성한다.
25일 NHK 등에 따르면,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나가쿠테(長久手)시 아이치엑스포 기념공원 부지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재현한 '지브리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무라 지사에 따르면 지브리파크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마파크는 크게 5개 지역으로 구성되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19세기 말 공상과학적 요소를 도입한 건물과 '귀를 기울이면'에 등장하는 골동품 가게 등을 재현한다.
또한 '원령공주'에 나오는 마을과 '마녀 배달부 키키'의 주인공인 키키의 집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민가는 물론 주변 산책로나 숲도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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