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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행정안전부 ‘열린혁신’ 평가 ‘우수’
종로공단, 행정안전부 ‘열린혁신’ 평가 ‘우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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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낡은 관행은 혁신하고 구민들과의 소통ㆍ참여는 확대하는 등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의 ‘열린혁신 평가’는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69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평가대상이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열린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공단 열린 혁신 발표회에 참석한 공단 신승택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직원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열린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공단 열린 혁신 발표회에 참석한 공단 신승택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직원들.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이라는 취지 아래 기관이 시민참여를 통해 사회혁신 및 정부혁신 과제를 발굴∙해결하고, 이것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 ‘과제우수성’과 국민의 입장에서 실제 성과를 느끼고 있는지 ‘국민체감도’를 평가한다.

평가는 계획수립과 기반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따라 민간전문가 50명으로 구성 된 정부혁신 평가단과 200명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 평가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공단은 주민이 참여하는 부정주차 단속 의견진술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부정주차 처분 심의결과에 대한 수용도와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구민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ㆍ추진해 공단 주도의 일방적 사회공헌은 탈피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사회공헌의 실효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발굴한 과제들도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공단 정책결정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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