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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공채 지원자 5명 중 2명 ‘중고신입’.. ‘연봉·근무환경’ 이유
신입공채 지원자 5명 중 2명 ‘중고신입’.. ‘연봉·근무환경’ 이유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2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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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생활 경험이 있음에도 다른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지원자를 일컬어 ‘중고신입’이라고 한다. 올해 상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 경험을 보유한 중고신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2018년 상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722명을 대상으로 ‘중고신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5명 중 2명이 직장생활 경험을 보유한 중고신입이었다. ‘직장생활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9.9%가 그렇다고 답했던 것. ‘직장생활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남자 지원자(33.3%)보다 △여자 지원자(47.6%)가 14.3%P 높아 눈길을 끌었고, 연령대 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20대-39.8%, 30대-40.1%). 직장생활 경험을 보유한 중고신입 지원자들은 주로 △중소기업(67.7%)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고, 근무 기간은 △1년~2년 미만(27.1%), △2년 이상(26.0%), △6개월~1년 미만(18.4%), △3개월~6개월 미만(14.2%) 등으로 다양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들은 경력이 있음에도 신입공채에 도전한 이유로 ‘연봉’을 꼽았다. 중고신입 지원자들의 지원 동기는 우선 ‘현재보다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라는 답변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재직 중인 회사의 근무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서(33.3%)’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인지도 있는 기업에서 근무하고 싶어서(22.6%)’순으로 이어졌다.

신입공채에서 지원한 업계를 조사한 결과 중고신입 지원자 중 60.4%가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동종 업계 기업’에 지원했다고 답했다. 반면 39.6%는 ‘경력과 일정 상관없는 업계의 기업’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기업형태 별로는 ‘대기업(41.3%)’에 지원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같은 답변으로 비춰볼 때 다수의 중고신입 지원자들은 근무 경력을 살려 현재보다 높은 연봉과 준수한 근무 환경이 보장되는 대기업에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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