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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초등학교 ‘서초 안심 등굣길 도우미’ 제도 운영
서초구, 초등학교 ‘서초 안심 등굣길 도우미’ 제도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4.2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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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의 교통안전 지도 참여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초 안심 등굣길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초, 지역에 거주하는 40대 주부에서 60대 어르신에 이르기 까지 등굣길 도우미 44명을 선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서초 안심 하굣길 도우미’도 시행 중이다.

이들은 방배초 등 지역 내 22개 학교에 2명씩 배치돼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1시간) 학생들의 교통신호 준수 등 안전지도 활동을 펼친다. 1인당 활동 수당은 하루 1만 5000원(보험료 별도)이 지급된다.

구는 도우미 운영으로 맞벌이를 하는 학부모가 녹색 어머니 활동 참여를 대신할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등 교통지도에 대해 느꼈던 심적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학교별 특색을 고려해 횡단보도 앞 어린이들이 잘 보이도록 인도와 벽면을 노란색으로 꾸미는 옐로카펫,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리는 태양광 LED 안전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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