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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0대 독거남 외롭지 않도록 '기운찬 도시락 나눔 & 작은 영화제' 개최
양천구, 50대 독거남 외롭지 않도록 '기운찬 도시락 나눔 & 작은 영화제' 개최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4.3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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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오후 2시 나비남들과 나눔·재미 공유...도시락지원으로 이웃 정 나눠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8일 14시 50스타트센터에서 나비남(50대 독거남)을 위한 '기운찬도시락 나눔 & 작은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기운찬 도시락 나눔 & 작은 영화제'는 지난 4월 문을 연 50스타트센터의 첫 행사다. 신월동 지역 나비남 20명을 초청해 나눔과 재미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혼자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에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거남에게 도시락을 지원해 식생활 개선 및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50스타트센터 내부 모습.
50스타트센터 내부 모습.

특히 구는 전국 최초로 50대 독거남의 사회적 고립과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비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13일은 독거남이 많은 신월동 지역에 ‘50스타트 센터’를 개소했다.

50스타트센터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 지원사업 ▲ 요일별 맞춤형 상담 ▲ 나비카페 운영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영화제 ▲ 나비남 합창단 ▲ 50⁺ 테마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50스타트 센터는 50대 독거남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교량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과 주민, 기관과 기관을 연결해 지역 안에서 문제를 함께 풀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천구, 50대 독거남 외롭지 않도록 '기운찬 도시락 나눔 & 작은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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